[리뷰] 리더십

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십에는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형태의 집단에서 성공적으로 임무 수행을 이끈 리더들의 행동 양식, 사고 방식에 주목하며 제각각의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을 제시한다.

과연 이러한 제각각의 주장이 해당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유효한가 따져보는 것이 우선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순신의 리더십과 스티브 잡스, 마하트마 간디의 리더십은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비슷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집단의 규모, 목적, 형태가 다르고 본인이 맡은 역할도 다르다. 장군과 기업인의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이 일치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재앙이다.

과연 각기 다른 시대상황에 있는 모든 다양한 특성의 개인들의 상황에 적합한 리더십을 제시할수있는가 고려해봐야한다.

그리고 리더십의 학습은 결국, 사람들이 기대어 판단할 수 있는 척도를 마련하고자함에 있다. 내 직급에서 무엇이 올바른 판단인지, 올바른 사고인지 결정하기위한 나침반을 원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나약하고 두려워하며 결정 내리기를 두려워한다. 그것은 삶이 인간에게 답하는 방식에 변화무쌍하고 변덕스러우며 작은 목소리에도 천둥과 같은 메아리를 보내는 예측불가능함이 있기 때문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기업인이든 정치인이든 장군이던 위대한 사람은 그냥 자기 성격대로 행동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