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딴짓하는 의사들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고성장중이다.

여러 분야에서 의사로서 기업에 나가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중 몇몇은 호기심을 갖고 회사에 왔다 호기심이 충족되고나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곤한다.

의사로서 높은 보상을 바라지않고 능력 개발 혹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충분히 기업에 들어가 활동할 수 있다.

의사에게 요구되는 것은 의학적 지식은 물론이고, 그 밖에 환자를 보면서 얻은 실제적인 임상 경험 혹은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의외로 리더십을 요구로 한다.

그 중 리더십은 정말 의사들이 갖기 힘든 덕목이다. 나서면 손해보는 구조에서 자란 사람들이 어떻게 리더십을 키우고 리더십을 가질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학생 때는 일방적 지식 주입만을, 의사일 때는 양이 방대한 의학의 특성 탓에 환자와 지식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즉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떨어지고 리더십도 부족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