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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전기기계 공학자인 영향을 받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햇으며 12살에는 게임 코드를 직접 작성하여 500달러에 팔기도 했다.

 

17살에 캐나다로 이사를 갔고, 19살에 킹스턴의 퀸즈 대학에 입학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하여 물리학과 경제학 학사를 취득한다. 24살에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스탠포트에 들어갔으나 이틀 만에 자퇴한다.

 

그 이후부터 그의 창업가로서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ZIP2라는 인터넷으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고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등의 신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다.

창업 4년만에 이를 컴퓨터 제조업체에 매각하였고 약 247억을 벌게 된다.

 

집투를 매각한 후에는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닷컴을 만들었는데, 경쟁사였던 콘피니티 사를 인수한다.

콘피니티에서는 보안소프트웨어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이 결제 서비스가 바로 페이팔이다.

 

머스크는 여기서 엑스닷컴의 온라인뱅킹 기술 발전이 생각보다 진행되지 않자 개발을 중단하고 페이팔에 집중하기로 한다. 이후 2002년 페이팔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이베이에게 15억 달러로 인수되었다.

 

2002년 6월 이베이와 인수협상을 진행중이던 머스크는 스페이스 엑스를 창업한다. 

화성에서의 삶을 목표로 하던 그의 꿈에 가장 근접한 사업이다.

 

2006년 첫 발사 및 3번쨰 발사까지 모두 실패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나사에서 민간 로켓업체에 위탁한다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나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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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게 주어졌던 것은 다섯 가지이다.

 

1. 전기기계공학자인 아버지의 영향

2. 경제학, 물리학 학사

3. 코딩 능력 

4. 사업 능력

5. 대담함

 

대부분의 성공적인 CEO들은 어렸을 적에 수익을 창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이 레모네이드이건, 게임 코드이건간에 말이다.

 

이러한 경험은 그들에게 사업이 무엇인가라는 개념을 가장 명확히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데

     "남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서, 돈을 받고 판다." 

라는 아주 간단한 핵심을 각인시켜준 것 같다.

 

일론 머스크의 초기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B2B 형식을 취한 것, 회사를 키운 후 판매하는 것,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무조건 비싸고 무거운 것만을 만들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 혹은 회사들이 필요로하는 정보, 물건이면 적당하다는 교훈을 준다. 인터넷 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사람, 지역 등등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게 하고, 이를 필요로하는 회사에 판매하는 방식은 현재도 유효한 것 같다.   

 

B2B 형식의 장점은 회사들이 필요로하는것이 어느정도 명확하다는 점에서 고객군 성향 파악이 쉽다는 점.

시장조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좋은 것 같다.

 

또 처음 사업 선택에서 그다지 거창하기 보다는 굉장히 단순하며, 신문 회사에 지역 정보를 준다는 한가지의 명확한 포인트만 가지고 있고, 자신의 꿈과는 큰 연관이 없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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